제주 골프업계가 2년째 코로나19 특수를 누리면서 역대 최대 내장객 수를 기록했다.7일 제주도에 따르면 2021년 제주 골프장을 방문한 내장객은 289만874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20년 기록한 역대 최고치 238만4082명보다 21.6%나 늘어난 수치다.도민은 전년(111만6780명)보다 6.3% 감소한 104만6675명, 도외·외국인은 전년(126만8022명)보다 46.1% 증가한 185만2067명 등이다.최근 10년간 제주 골프장 내장객은 ▲2011년 180만9625명 ▲2012년 173만9896명 ▲2013년 18

최근 자산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의 시대적 흐름은 유례없던 유동성과 초저금리 환경을 제공했다. 전방위적으로 자산가격을 상승시키기에 충분했으나, 고착화되어 가는 인플레이션 대응으로 금리인상이 예고되어 왔던 바다. 이에 점차 투자환경이 바뀌면서 어찌 보면 시세조정에 대한 경고 또한 예고된 것이나 다름없었다.결국 지난 2월 설 명절 이전에는 예측불가를 운운할 수순으로 증시가 하락했고 이후에도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등락을 거듭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게다가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지역 아파트가 1년8개월 만에 하

오렌지듄스영종GC(대표이사 김기열)는 2월22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280만원을 기부했다.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조택상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오렌지듄스 영종 골프클럽 김기열 대표이사,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등이 참석했했다.이번 성금은 인천시 관내 취약계층 돌봄, 오렌지듄스 영종 골프클럽이 위치한 중구 지역 소외계층 돌봄과 장학사업, 화재피해 예방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오렌지듄스영종 김기열 대표이사는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올해 7월부터 골프장 캐디, 어린이 통학버스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5개 직종 종사자도 고용보험이 적용된다. 특고는 소득 감소로 이직한 경우도 구직급여 수급이 가능하다.고용노동부는 고용보험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특고 고용보험 추가 적용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노동부는 이날 고용보험위원회 의결 내용을 바탕으로 고용보험법 시행령을 마련해 3월 말 입법 예고하고, 오는 6월 고용보험법 시행령을 개정할 계획이다.

경북 성주군에 18홀 규모로 추진 중인 선남골프장 조성 사업이 사유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군유지에 속한 남측 9홀이 먼저 조성될 전망이다.이와 관련 성주군 의회는 2월18일 제262회 임시회에서 2022년도 제1차 수시분 성주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가결 처리했다.선남 골프장 조성 운영사업은 2020년 공모를 통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했으며 같은 해 8월 사업협약을 체결해 18홀 규모로 추진 중이다.하지만 군유지를 제외한 사업부지 북측 사유지 매입 협의가 원활하지 않아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이에 성주군과 민간사업자

신안그룹이 계열사 골프장 리베라·신안·그린힐CC 등 3개 골프장에 대해 증설 계획을 공개한 가운데 MVIP 프리미엄 회원을 모집한다.리베라CC(경기 화성/회원제 36홀)는 기존 코스를 줄여 퍼블릭 코스 18홀과 콘도미니엄을 추가 조성한다.신안CC(경기 안성/27홀)는 9홀과 콘도미니엄를 건설해 모두 36홀이 되면 이중 18홀은 회원제, 나머지 18홀은 퍼블릭 코스로 운영한다.그린힐CC(경기 광주/회원제18홀)는 퍼블릭 9홀을 추가한다.신안그룹은 이같은 내용의 안내문을 지난해 12월 회원들에게 보냈다.한편 이번에 모집하는 MVIP 프

골프연습장이야? 클럽이야?골프 부킹서비스 XGOLF(대표 조성준)가 운영하는 김포공항 실외 골프 연습장 쇼골프타운에 MZ세대 골퍼들을 중심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쇼골프타운은 XGOLF가 지난해 2월 서울시 강서구에 선보인 서울 최대 규모 실외 골프 연습장이다. 실외 골프 연습장부터 스크린 골프, 용품 구매와 식사까지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골프 매개 복합 문화공간이다.쇼골프타운은 오픈 직후부터 다양한 골프 예능 촬영과 연예인들 방문이 이어지며 골퍼들에겐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했다. 특히 동계기간에 3층 전타석 리뉴얼을 결정. 다시

무기명 골프회원권을 보유한 법인이 해당 골프장을 상대로 제기한 ‘회원권 침해 손해배상 소송’에서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3월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부는 D법인이 경기도 가평소재 A골프장(27홀)을 상대로 제기한 무기명회원 권리 침해(예약불이행)사유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2019가단5283544) 사건에서 승소했지만 이에 불복한 골프장이 제기한 항소심(2021나37047)에서도 1심에 이어 원고 손을 들어줬다.이번 항소심 판결은 A골프장 무기명회원에 대한 회원권리 침해와 불공정행위에 대한 배상책임을 단적으로 보여준

전남 해남군 오시아노 관광단지 리조트 호텔사업이 착공됐다.2월23일 한국관광공사는 해남군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오는 2023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리조트호텔 착공식을 가졌다.총 409억여원을 투입해 건립되는 오시아노 리조트호텔은 120개의 객실과 인피니티 풀, 야외테라스, 5개의 정원 등 부대시설을 갖춘 4성급 호텔로, 수려한 해변경관을 전 객실에서 조망할 수 있다.더욱이 이번 리조트호텔 건립은 지난 30여년간 지체돼 온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본격적인 활성화 신호탄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오시아노 관광단지는 서남해 거점 관광

방송 및 레저 전문 기업 KMH그룹(회장 최상주)이 3월부터 알펜시아컨트리클럽과 알펜시아 700골프클럽의 위탁운영을 맡으며 골프장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KMH그룹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회원제 알펜시아CC(27홀)와 대중제 알펜시아 700GC(18홀)에 대한 위탁운영 계약을 KH그룹(회장 배상윤)과 지난 2월16일 체결했다.이로써 KMH그룹은 리조트 내 골프장과 관련 부대 시설 전체를 10년 이상 위탁 운영하게 됐다.이번 신규 골프장 위탁운영을 포함해 KMH그룹은 직간접적으로 총 216홀을 운영하며 국내 골프장 운영 사업자 중 2위

충남 태안에 위치한 36홀 골프장 로얄링스CC(옛 현대더링스)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매각주관사는 삼일PwC다.작년부터 매각을 추진했지만 원매자와 매각측의 가격 조율이 원활하지 않아 좌초됐다.코로나19 장기화로 골프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대중제 골프장 인수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높은 상황이다. 매각 측은 그동안 잠재적 원매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태핑) 작업을 진행해온 것으로 파악된다.거론되는 가격은 1800억~2500억원이다. 홀당 적게는 50억원, 많게는 69억원 수준이다.로얄링스CC는 2013년 5월 설립

부산 아시아드CC가 반환된 회원권 24개 중 10개를 지난 연말 재판매하는 과정이 불공정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한 구좌 당 20억원에 달하는 아시아드CC 회원권은 ‘정회원 1인, 3인 지정 회원 대우’, ‘주말 월 4회 우선 예약’ 등 혜택이 제공된다.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평일에도 국내 골프장마다 풀부킹으로 운영중인 가운데 시중에서는 찾기 힘들다는 회원권 거래가 비공개로 진행되어 이를 놓고 골프장 측이 매수자와 사전에 담합 한게 아니냐는 추측성 소문이 나돈다.한편 부산시 감사위원회 공공감사팀이 지난 2월 아시아드CC에 대해 지난

요즘 많은 클래식 코스들이 노후화 개선이나 대회 개최 등을 이유로 현대적 기준에 맞춰 재구성된다. 많은 사례가 좋은 결과물을 내고 있으나, 일부 ‘과연 저 변화가 옳았나?’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있다. 일류 선수들의 경기를 보거나 멋진 풍경을 즐기려는 골퍼에겐 만족스럽겠지만, 모두를 위한 것이 아닌 누군가만을 위한 코스가 되어가는 모습을 안타까워하는 사람도 있다. 아일랜드 코스설계가 앨리 매킨토시는 GCA를 통해 링스코스를 중심으로 ‘변화를 위한 변화’가 잘못될 수 있는 부분을 지적했다. 초기 코스설계가들이 현대와 비교해 갖는 최대

마케팅의 4P클럽의 마케팅은 현재 및 미래 회원의 필요와 욕구를 결정하는 과정이다. 여기에는 회원 요구 충족을 위해 특정 제품(서비스, 프로그램, 편의시설 등)을 설계하는 것이 포함된다.또 현재 회원이 클럽의 제품과 여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제품은 일반적으로 마케팅의 ‘4P’라 불리는 제품, 가격, 위치, 판촉(product, price, place, promotion) 중 한 가지에 불과하다.-제품(product); 클럽의 제품 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멤버십 마케팅과 다른 모든 마케팅 활동의 첫

골프코스 형태가 거의 완성될 무렵이 되면 시공자는 잔디 식재라는 쉽지않은 임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잔디식재 방법(Method of Planting)잔디를 줄기심기(sprigging)하거나, 떼를 입히거나(sodding), 씨를 뿌릴 때(seeding)나 모두 토양을 준비하는 방법은 동일하다.우선 흙에 남아있는 각종 뿌리들을 깨끗이 제거한후 표토를 들어낸다. 첫번째 걱정거리는 원하지 않는 식물들이다.오래된 잔디나 잡초더미는 식재 지역을 조성하는데 방해가 되며 어린 잔디가 빛을 받고 물을 흡수하여 자라는 것을 막고, 새로 심은 잔디

국내 유일 밸류업(Value-UP) 전문 플랫폼 회사 (주)이도(YIDO, 대표이사 최정훈)가 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과 공동으로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이도가 운영하는 골프클럽 브랜드 클럽디(CLUB D)와 거창군은 지난 2월15일 경남도 및 거창군 인근 지역 골프꿈나무 육성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올부터 시작되는 클럽디 골프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 활동은 미래 주역인 아이들에게 골프를 통한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전 정신 함양 등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골프장 이용 합리화 및 골프 산업 혁신 방안’에 따라 상당수 대중골프장들이 비회원제로 분류될 경우, 수익성이 하락하면서 골프장 매매가격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6일 발표한 ‘비회원제 신설시 골프장산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비회원제 골프장에 개별소비세 2만1120원을 부과할 경우에게 해당 골프장들의 그린피 인상은 불보듯 뻔하다.이 경우 회원제 골프장의 비회원 그린피와 차액은 평균 2만8000원에서 7000원으로 좁혀지고, 이용객수가 줄

(주)다옴홀딩스(회장 김주영)는 중부권 대표 골프장 세종 실크리버CC를 새로운 이름인 ‘세레니티CC’로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골프장측은 “세레니티(Serenity)는 ‘마음의 평온’ ‘맑고 고요함’ ‘청명한 하늘’ 등의 뜻을 가진 영어 단어로 현재의 골프장 이미지를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라며 “아름다운 자연과 교감하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매력을 ‘세레니티CC’라는 브랜드명에 투영시켰다”고 밝혔다.‘가장 훌륭한 골프장은 그대로의 자연이다’라는 개념을 가진 세레니티CC는 프로골퍼이자 코스디자이너인 그레이엄 마쉬가 설계했고,

5조원 규모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시는 103층 초고층 타워와 골프장을 포함한 송도 6·8공구 개발 사업에 대한 투자 유치 심의에 나선다.1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 6·8공구 개발계획을 인천시에 제출했다. 3월 중 인천시의 투자 유치 심의를 통과하면 두 번째 관문인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상정을 거쳐 송도 개발·실시계획 변경 절차를 밟게 된다. 내년 상반기까지 이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토지 감정평가와 매매계약을 거쳐 2024년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우선협상대

여주신라·떼제베·파주CC 등을 운영중인 KMH(회장 최상주)가 2대 주주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이하 키스톤PE)와의 주주 간 계약을 종료했다.방송사업과 골프·레저사업, IT·반도체사업 등을 영위하는 KMH는 2월18일 최대주주 측과 관계사가 키스톤PE 보유지분 15%를 흡수, 최대주주 측 지배지분이 58%(자사주 7.6% 제외)로 확대되면서 경영안정성과 책임경영체제가 강화됐다고 밝혔다.KMH 관계자는 “회사 관계자는 최대주주 측의 2대주주 지분 인수로 잠재되었던 펀드 엑시트 물량에 대한 시장 출회 리스크가 제거됐다”면서 “또한 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