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회원 감소 요인클럽 회원 감소는 경제, 수요공급, 경쟁, 세대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지난 시간 첫 번째 감소 요인으로 경기 침체에 이어 다른 요인들을 살펴본다.2)클럽 공급 과잉1980년대 후반 이후 미국 일부 클럽 회원 수는 감소했으나, 회원제 클럽 멤버십에 대한 전반적 업계 수요(모든 클럽 총 회원 수)는 실제로 약간 증가했다.이와는 대조적으로 1970년대 후반 이후 전체 회원제 클럽 수는 크게 늘어났다. 즉 회원이 필요한 클럽의 공급이 급증했다는 것이다.부동산 개발업자는 더 매력적인 개발을 위해 1

시공자는 관개시설 및 펌프시설(pumping plant) 설치공사를 잔디 식재 예정일보다 적어도 2개월 전에는 착수해야 한다.관개시설 공사 착수전에 완료되어야 할 모든 공사들(벌목, 벌개 제근, 잔여물 처리, 토공, 지하 관 배수, 표토처리, 1차 정지작업 등)은 거친 설계 마감선(design rough grade) 상태까지 완료돼야 하며, 이 상태는 설계 마감선(design finish grade)의 5~10㎝ 범위안에 있게 된다.작업계획(Layout the work)관개시설 설치를 위해 선행돼야 할 모든 공사들이 완료된 상태에서

새만금 관광지 조성을 위한 민간(공사) 투자사업이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사업 부지마다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시행자가 잇따라 선정, 내년부터는 착공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새만금 관광레저용지 1지구…초입지(게이트웨이)새만금1호 방조제 내측(동측) 105만4385㎡(32만평)에 테마파크, 수상호텔, 숙박, 문화·상업 등 관광기반의 확충을 통해 국제 관광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국제적 명품 관광 레저 허브를 목표로, 다양한 수요의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대규모 복합형 리조트 및 숙박, 쇼핑, 문화시설 등 앵커시설이 집적될 수

양양군 현남면 ‘양양골프리조트(샤르망)’ 인허가가 최근 완료됐다.리건은 2020년 12월 환경영향평가 재협의, 재해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를 마친 상태다.양양골프리조트는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205만여㎡ 면적에 총 3200억여원을 투입해 27홀 규모의 골프장과 휴양콘도미니엄, 관광호텔 등을 조성한다.양양 최대 규모의 아파트단지를 건립했던 (주)리건은 올해 본사를 양양으로 이전, 양양골프리조트 건설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현남면 임호정리는 동해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양양골프리조트의 사업성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양양골

사랑나무재단이 경북 예천에 18홀 골프장을 포함한 국내 최대 3000세대 규모의 실버타운을 조성한다.사랑나무재단(이사장 김상규)과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12월22일 군청회의실에서 2024년 완공을 목표로실버타운 투자유치 기본 협약서(MOA)를 체결했다.‘THE ROYAL STAY 예천’으로 이름 붙여진 이 사업은 총사업비 7000억원을 투입해 감천면 현내리 일원 171만㎡에 요양병원, 호텔 및 골프코스(18홀), 파크골프장, 3000세대 규모의 실버타운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재단 측은 ‘THE ROYAL STAY’는 주거·의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이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와 손잡고 관광·휴양타운을 개발한다.이 사업에 대한 지역개발계획 변경 승인은 지난 12월28일 국토부 국토정책위원회 서면심의를 통과했다.앞서 유진은 지난 12월21일 삼척시와 관광·휴양타운 개발사업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체류형 숙박시설과 관광레저 기반시설을 구축, 친환경 트렌드를 감안해 저탄소 복합휴양단지를 조성한다게 목표다.‘에코라이프타운 개발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 원전해제부지 일대 약 370만㎡를 휴양 관광 허브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금비레저(주)는 지난 12월28일 홍성군과 장곡 대중골프장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는 금비레저(주)가 지난해 9월 군에 제출한 투자의향서에 따른 것으로, 홍성군 장곡면 일원 132만㎡의 부지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18홀 규모 대중골프장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행정절차에 협조하고 지구단위 계획 결정·고시에 따라 사업부지 내 군유지가 골프장 조성에 사용될 수 있도록 공개 매각을 진행키로 했다. 단 군유지 공개 매각에는 현재 홍성축협이 대부 사용 중인

러브오픈 행사 6억원 복지단체 기부스카이72골프앤리조트가 지난 12월13일 바다코스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스카이72 러브오픈 2021’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6억원을 전달했다.이로써 누적 성금은 2005년 개장 당시부터 지금까지 17년간 총 95억3000만원을 늘어났다. 전달식은 안전을 고려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련 인사만 배석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지정기탁금 1억원 장수군에 전달장수컨트리클럽은 12월28일 장수군청을 방문해 계남면 지역발전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지정기탁금 1억원을 전달했다.이번 발전기금 기탁은 장수군과

2021년 회원권시장 지수변동과 흐름2021년 회원권시장은 전년도에 비해 코로나19의 직접적 수혜가 다소 약화됐으나 그 파급효과가 회원권에 대한 투자거래로 이어지면서 강세장이 지속됐다.에이스회원권지수(ACEPI)는 1월 1026.5p에서 11월 기준 1189.7p로 한 해 동안 15.9%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초고가 종목 지수가 36.9% 상승으로 비싼 종목일수록 시세가 올랐으며, 그 뒤를 고가 회원권 전체 17% 상승으로 이었다.반면 중·저가 회원권의 경우 모두 14%대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상승비율이 낮았는데 이는 종목 개체수가

“골프장의 가격 인상 수준이 도를 넘었다”는 민원이 속출하자 공정위와 소비자원이 실태 조사에 착수한데 이어 권익위는 표준약관 감독강화에 나섰다.대중제 354곳, 회원제 158곳중 이용료(그린피)를 급격하게 올린 골프장들이 대상이다.공정위 관계자는 “약관 조사 결과 불공정 혐의가 있으면 소비자원이 공정위에 이를 전달하고, 공정위는 절차를 거쳐 문제가 있다면 시정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골프장 가격 인상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여기에 대중골프장 평균 이용료가 회원제 골프장 이용료를 역전하

중흥건설그룹(회장 정창선)이 대우건설을 품으면서 호남 지역 건설사에서 전국구 건설사로 거듭난다.12월9일 중흥그룹은 KDB인베스트먼트와 대우건설 지분(50.75%)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며, 지난해 7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5개월간 진행해온 인수 실무 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중흥그룹의 최초 입찰가는 2조1000억원으로, 실사 과정에서 우발채무나 해외사업 부실 같은 변수가 없었던 만큼 큰 금액 변동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중흥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단순 시공능력평가액 합산만으로 따졌을 경우 2위 수

남안동CC(디아이개발(주)/회원제 18홀)가 경북도로부터 영업정지 3일(12월25일부터 27일까지)의 행정처분을 받았다.경북도는 남안동CC가 ‘체육시설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제18조와 제22조에 따른 회원보호 위반 및 회원 약정사항 준수 위반 등을 사유로 1차 위반(영업정지 3일)의 처분을 내렸다.지난 10월1일 2년여 간의 휴장 끝에 재개장했던 남안동CC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 이유는 개장한 이후 인상된 요금과 회원에 대한 대우 등의 문제로 많은 갈등이 발생했기 때문이다.남안동CC는 휴장 기간 동안 개장을 위한 여러 방안들

정식개장 앞두고 시범라운드 호평울산 무룡산 산자락을 넘어 짙푸른 동해의 절경을 품은 강동해양복합관광휴양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베이스타즈CC(대표이사 정상헌)가 오는 3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시범라운드에 돌입했다.대중제 18홀 규모 베이스타즈CC는 (주)새정이 울산광역시 숙원 사업이었던 ‘강동권 관광단지 개발 사업’에 참여한지 십여년동안 수많은 어려움을 겪은 후에야 맺은 소중한 결과물이다.향후 강동해양관광 휴양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롯데 강동리조트와 뽀로로·타요 호텔&리조트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주)새정은 ‘대공원

페어웨이는 그린에 비해 관수 빈도가 적고 물의 양이 달라야 하기 때문에 그린 관수는 그린만 적셔야 하고 , 페어웨이 관수는 그린 앞쪽까지 완전히 도달하면서도 그린을 침범해서는 안된다.그린 앞쪽 가장자리에서 페어웨이 관수 영향을 단절시키면 코스관리자가 그린 관수를 될 수 있는대로 차별해 관리할 수 있다.처음에 두 헤드 위치를 정하고 나면 그린의 나머지 관개용 헤드는 이들과 적절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배치한다. 스프링클러 헤드 위치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소로는 풍향, 경사도, 표면 배수 상태, 그리고 다른 스프링클러 헤드와의 원근관계가

2021년 골프산업신문 독자들은 어떤 뉴스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을까? 올 한해를 뒤돌아보는 의미에서 본지 홈페이지 조회수 집계 시스템을 토대로 톱10 기사 내용을 정리했다. 순서는 게재 날짜 순이다. 1.국내외 잔디종자 대란미국발 잔디종자 대란으로 국내 골프장의 잔디종자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다.현재 국내 골프장에 사용되는 잔디종자는 대부분 미국서 수입하고 있어, 미국 상황에 따라 국내 종자 시장도 크게 영향 받는 구조다. 미국 잔디종자 공급이 여러 악재가 겹쳐 ‘대기근’ 수준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국내 공급도 차질을 빚고 있는

사람들은 보통 비슷한 배경, 관심사, 취미를 가진 사람과 만나고, 사교하고, 친목과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회원제 클럽에 가입한다. 회원제 클럽의 회원이 되기 위해 종종 선발 과정이 있는데, 특히 회원 대기자 명단이 있는 클럽에선 더 그렇다.그러나 오늘날 많은 회원제 클럽은 적극적으로 새 회원을 찾아야 한다는 곤경에 처해 있다. 때문에 많은 회원제 클럽이 멤버십 마케팅 계획을 시행하게 됐는데, 이는 1980년 이전 회원제 클럽의 권위가 높았을 땐 들어본 적 없는 일이었다.이제부터는 클럽 회원 수가 감소하는 요인과, 클럽 위치나 회원

오늘날 투어대회에서 우리는 아찔한 러프 사이로 좁디좁은 페어웨이가 있는 코스를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모든 선수에게 공정해야 한다는 논리 아래 굳어져 온 현대적 코스의 전형이다.그런데 이러한 코스는 과거 위대한 코스설계가들이 제시한 원칙과 대립한다. 얼마 전 설문조사에서도 나타났듯 과거의 설계 원칙은 이제 모두 적절하진 않은 것일까?코스설계가 마이크 클레이튼은 이러한 대립에 대해 GCA의 기고로 소신을 밝히고 있다. 현 시대 코스가 왜 이런 모습이 됐는지, 또 거기서 러프를 어떻게 봐야할지에 대한 그의 견해를 들어보자.아래 두 인

최근 자산시장에서는 특이한 자금흐름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웬만한 자산들의 가격이 급등하다보니 저평가된 자산을 넘어, 아예 새로운 영역의 ‘희소가치 찾기 열풍’이 그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이들의 중심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흔히 코인으로 부르는 가상자산을 비롯해서, 메타버스와 NFT(대체불가 토큰) 관련 상품들에 대한 투자가 인기를 끌고 있는 모양새다.특히 이제는 다소 익숙해진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자산에서 경험했듯, 투자자들 입장에선 이전에 없던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이들도 희소성 있는 상품이 될 수 있다는

골프장 캐디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대한캐디협회 설립총회가 지난 3일 여의도 협회 사무국에서 개최되었다.대한캐디협회 초대회장으로는 한국골프컨설팅 이사로 있는 이채은씨가 선출됐다. 이 회장은 스마트KU·더플레이어스·세라지오CC 경기팀 컨설턴트를 지냈고 아시아나·강촌CC 캐디마스터를 역임한 바 있다.등기이사로는 국내 최초로 마샬캐디제도를 만들어 골프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 (사)한국골프소비자원 서천범 원장, 골프 규칙서인 ‘Fun한 뻔한 Golf Rule’ 저자인 한국골프대학교 정경조 교수, (사)한국골프소비자원 서명수 이사, 미래전환실천연

포항CC(대중제 18홀)가 골프장과 인접한 내연산 입구 가축농장의 지난 40년 동안의 악취문제를 해결해 시와 마을 주민들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포항CC는 최근 돈사 매입을 조건으로 골프장 9홀 증설허가를 받고, 돈사 부지의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매입 가격은 총 51억원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지역 최대 고충민원이었던 돈사악취 문제가 일단락 됐다.내연산 입구 송라면 광천리 돈사문제는 송라면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다. 40년간 악취 원인이 된 돈사는 대지 1만3244㎡(4006평), 축사 4200㎡(1270평) 규모에 돼지 50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