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홀 골프장을 비롯한 호텔, 테마 빌리지와 주거시설 등이 들어서는 경남 하동 두우레저단지 개발 사업이 내년 상반기에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하동군은 연초 두우레저단지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된 두우레저개발(주)이 지난 7월20일까지 토지대금 250억원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이후 10월2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개발계획 변경승인을 고시했다.민간인 토지 보상을 위한 감정평가사 선정을 완료하고 환경영향평가, 실시설계 등 실시계획 승인신청을 위한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군은 사업자가 이른 시일 내에 토지보상과 각종 인·허가 승인을 이

부산 기장군 일광면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이 옛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아시아드CC)’으로 명칭을 바꾼다. 아시아드CC는 2022년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부산 최고 명문 골프장으로서의 위상을 다져나간다는 목표를 밝혔다.앞서 아시아드CC는 2019년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LPGA 인터내셔널 부산’으로 명칭을 바꿨다.부산시와 골프장 측은 LPGA 대회를 유치해 부산 홍보와 국내 골프문화 조성을 위해 힘썼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 경기가 취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자 1·3·4지구 공모 접수 마감 결과, 1개 기업이 1·3·4 지구, 2개 기업이 3·4지구에 대한 개발 사업제안서와 사업 신청 보증금 5억원을 제출했다고 12월24일 밝혔다.충남도는 이들 기업의 사업제안서를 다음 달 중으로 평가해 올해 안에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선정된 우선 협상 대상자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내년 5월 도와 실시 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개발 사업에 돌입한다.한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원 294만

제주도 1호 골프장 제주CC가 시에나컨트리클럽에 의해 735억원에 재매각된다. 잔금을 내년 1월25일에 내는 조건이다.이는 지난 2월 투자회사 블랙힐의 인수 후 행보다. 앞서 블랙힐1호투자목적회사는 프린터 부품 등 사무용 기계 제조업을 영위하는 한프(옛 백산오피씨)를 450억원, 제주CC를 750억원 등 1200억원 규모 인수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이번 매각은 한프가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후 상장폐지 위기에 처하면서 결정하게 됐다. 올해 한프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자본잠식률은 69%다.지난해 제주CC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경북 경주·포항·칠곡 등에 대규모 관광단지 신설 계획이 검토되고 있어 실현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된다.경북도는 2022~2026년 적용할 제7차 경북권 관광개발계획 수립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법에 근거한 5년 단위 중기적 법정 계획으로 권역 내 관광개발사업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한다. 이 계획안 반영 여부에 따라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민간개발자 등 사업주체의 희비가 엇갈리는 셈이다.경북도가 지난달 확정한 제7차 경북권 관광개발계획 관련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 내용에는 ▷포항 코스타밸리지구 ▷경주 천북지구 ▷칠곡 웰

장기간 100억여 원의 세금을 체납한 제주지역 골프장이 강제 매각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장기간 지방세를 체납한 골프장 1곳의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에 골프장 부지 전체를 공매 처분 의뢰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제 매각 조치를 통해 체납액 징수는 물론 도덕적 해이를 보이는 골프장에 대한 경종을 울려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매각 대상은 서귀포 지역에 위치한 회원제 27홀 규모 L골프장이다. 지난 2014년부터 장기간 이어진 체납세액은 100억원을 넘긴 상태다. 이 골프장은 체납액 납부계획으로 입회

대교그룹이 소유 운영중인 이천마이다스CC(27홀)와 구미마이다스CC(9홀)가 매물로 나왔다.대교그룹은 최근 이천 및 구미마이다스CC를 매각하기로 하고 잠재 인수 후보자들에게 회사 소개가 담긴 티저레터를 배포했다. 매각주간사는 삼정KPMG다.2014년 문을 연 이천마이다스는 수도권에 위치해 지리적 장점을 갖고 있고, 43만㎥(약 13만 평)의 추가 개발 유휴부지가 있다.2008년 개장한 경북 칠곡의 구미마이다스에는 99만㎡(약 30만 평) 유휴 부지가 있다. 유휴부지 개발을 통해 이천은 36홀, 구미는 18홀까지 규모를 늘릴 수 있다

18홀은 골프에서 이른바 ‘정규 코스’로 불리며 오랫동안 골프 라운드의 표준으로 인식되고 있다. 세인트앤드류스에서 시작되고 R&A가 공표한 이 18홀이라는 표준은 당연히 강제되는 것은 아니다.정해진 틀을 무조건 지키는 것보다 유연성을 가미하는 것이 필요한 시대에서, 코스 환경과 골퍼의 상황에 따라 18홀을 고집하지 않는 코스도 생겨나고 있다. 지난달 국내에서도 6홀 단위 라운드로 총 24홀을 즐길 수 있는 루나엑스 골프코스가 오픈한 바 있다.틀에서 벗어나 색다른 홀 숫자를 가진 미국 코스를 링스매거진이 모아 소개했다.골프코스의 표준

많은 클럽은 오랫동안 비공식 마케팅 조사를 해왔다. 회원의 니즈와 욕구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클럽관리자는 정기적으로 회원 의견을 묻는다. 이는 보통 ‘회원의 한마디’나 ‘연례 회원 설문조사’ 등의 형태를 보인다.또 관리자는 매주 식당에서 서빙 직원을 만나 클럽에서 제공한 일일 또는 주간 특별 메뉴에 회원이 어떻게 반응했는지 물어볼 수 있다. 이러한 피드백을 효과적으로 얻기 위해 직원을 잘 교육하는 것도 포인트다.경제지나 클럽산업 간행물에 실린 클럽에 영향을 주는 트렌드에 관한 기사를 읽을 수도 있다. 이처럼 시장 및 클럽 제품에

관 배수(Tile Drainage)그린에 배수관을 설치하기 위해 링을 만드는 시공자들도 있다. 그렇지 않은 시공자들은 먼저 관을 설치해 트랜치에서 나오는 흙이 링의 표토를 오염시키지 않게 한다.어떤 순서를 선택하든 결과는 같아야 한다. 관을 설치해 설계지반까지 자갈로 되메우기 하고, 트렌치 터파기에서 나온 흙은 완전히 없애며, 그린 주변에 깨끗한 표토를 깔아야 한다.배수관을 쉽게 설치하는 방법은 없다. 트랜치 터파기 작업이 끝난뒤 추가 인력작업이 필요하다. 그 작업에 나온 여분의 흙을 제거하려면 발생된 흙을 긁어내어 작은 로더를 이

팀 롭(Tim Lobb)이 유럽골프코스건축가협회(EIGCA) 12대 회장에 취임했다.10월13일 영국 웨일즈 카디프에서 열린 2021년 EIGCA 연례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팀 롭은 인삿말을 통해 “우리는 골프코스 건축가로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제는 COVID 이후를 위해 가족과 젊은이들을 골프에 끌어들일 수 있어야 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골프코스를 보다 흥미롭고 재미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골프코스 디자인이 골프라는 게임을 어떻게 활성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3가지 주제를 강조했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는 11월15일(월), 골프존카운티 안성H와 청통에서 ‘제8기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 입소식을 가졌다.이 프로그램은 2014년 12월 골프존카운티가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시범사업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2015년 캐디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햇수로 7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지난 7기까지 약 7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현재 골프존카운티 직영 골프장 및 전국 각지의 골프장에서 전문 캐디로 자리매김해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월간 ‘골프매거진’의 2021~22 세계 100대 코스에서 미국 뉴저지의 파인밸리골프클럽이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유일하게 제주도 클럽나인브릿지(아래 사진)가 이름을 올렸다.미국 캘리포니아 해안에 조성한 사이프러스포인트가 2위, 골프의 고향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가 3위를 차지했다. 5년마다 디오픈을 개최하는 올드 코스는 내년에 150주년 대회를 개최한다.US오픈 단골 개최 코스이자 1931년 윌리엄 플린이 설계한 미국 뉴욕주 시네콕힐스가 4위, 1911년 개장한 뉴욕주 내셔널골프링스오브아메리카가 5위를 차지했다.188

충북 단양군 대강면 올산리 사계절 관광휴양시설(올산리조트) 건설사업 추진과 지원을 위한 민·관 협의체가 출범했다.11월17일 단양군에 따르면 사계절관광휴양시설 사업추진협의체는 대강면 지역 주민 대표, 민간 사업자, 군 공무원 등으로 구성했다.지난 15일 강원 강릉 메이플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발족식을 한 협의체는 올산리조트와 군의 상생발전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지역 주민 대표자들은 올산리조트 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 등에 관해 적극적인 협의에 나서면서 군-민간사업자-주민 간 소통 창구 역할

골프라운드 중 동반자 타구에 눈을 다친 이용객이 골프장으로부터 1억원을 배상받게 될 전망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21부는 직장인 A씨가 경기도 이천 소재 한 골프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일부승소 판결했다고 17일 밝혔다.재판부는 “캐디 B씨는 A씨 일행의 경기를 보조하며 안전을 배려해야 할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으로 봄이 타당하고, B씨 과실과 A씨의 상해사이에 인과관계도 인정된다”며 “B씨는 경기자가 타구시 주변사람들에 ‘볼 칩니다’라고 크게 외치는 등으로 주의를 환기시킬 의무가 있다”고 했다. 또 “경기보조원을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한미르 대덕CC(대표이사 김무정)가 오는 12월20일(월) ‘불우이웃돕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대전시에 주소를 둔 모든 골퍼를 대상으로 대회 당일 1·2·3부 참가자 전원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경기는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우승과 준우승은 물론 홀인원을 한 남녀 각각의 골퍼들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지며,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 매너상, 행운상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특히 남녀 우승자에게는 그린피 10회 무료 사용권, 그리고 준우승자에게는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며 이목이 집중된 고흥에 오는 2026년 27홀 골프장이 포함된 대규모 복합 관광단지가 들어선다. 이에 따라 고흥이 목포, 순천, 여수와 함께 남해안권 관광벨트를 연결하는 한 축이 될 전망이다.전라남도는 11월8일 도청에서 김영록 도지사, 송귀근 고흥군수, 김현철 ㈜씨앤아일랜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관광·레저·휴양을 아우르는 ‘고흥 예술랜드 관광단지’ 조성 투자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씨앤아일랜드는 고흥 영남면 일원 156만7000㎡ 부지에 2026년까지 4923억 원을 투자해 컨벤션 시설, 분양

예천에 18홀 골프장 포함된 실버타운 추진경북 예천군은 지난 11월3일 사랑나무재단과 골프장이 포함된 실버타운(165만2892여㎡)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랑나무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프리미엄 요양병원을 비롯한 특수질환전문병원(암, 진폐증), 건강검진센터, 골프장(18홀), 체육시설, 사우나, 공연장 등 문화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화웰빙리조트CC 준공 내년 3월로 연기강화군 길상면 선두리에 조성중인 9홀 규모 ‘강화 웰빙CC리조트’가 준공예정일을 내년 3월로 연기했다.인천시는 15일 이러한 내용의 ‘도시계획시설

아난티가 한라홀딩스와 함께 제주도 구좌읍 김녕리 세인트포 골프장 일원 약 63만평 부지를 2024년까지 완전히 새롭고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현재 한라홀딩스가 운영 중인 약 54만평 규모 세인트포CC 리노베이션과 8만6000평 가량의 배후부지에 숙박 시설, 다양한 레저 및 문화 시설 건설로 구성된다.36홀 규모의 세인트포CC는 해발 고도 약 80~130m의 천연 상록 수림대에 자리해 날씨 영향을 적게 받아 사계절 내내 라운드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아난티는 “추후 아난티 제주 클럽으로 운영되면,

세계 7대 국부펀드 가운데 하나인 싱가포르투자청(GIC)이 국내 골프장을 인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GIC는 충북 보은에 위치한 클럽디보은(대중제 18홀)을 약 10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부동산 및 인프라 관리 전문 기업인 (주)이도(대표이사 최정훈)는 보은산업개발을 통해 관리·보유했던 클럽디보은CC를 3년만에 매각하며 500억원 가량의 투자 수익을 챙기게 됐다.이도는 지난 2018년 레이크힐스 계열의 속리산개발(주)로부터 보은CC를 473억원에 인수했다. 이도는 이어 인접한 대중제 18홀 클럽디속리산(옛 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