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베이 김학기·비발디파크 정찬호 셰프 최우수상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는 지난 8월19일 본사 조리아카데미에서 골프장 소속 전문 조리장 30여명을 대상으로 신메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국내 주요 골프장에서 식음료 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CJ프레시웨이는 매년 자체 경진대회를 통해 메뉴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골프장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 중 하나인 전골류와 단품 요리 등을 주제로 했으며, 맛과 플레이팅, 점포별 적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1명씩 총 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전골류 부문에서는 시흥 솔트베이CC 김학기 셰프의 ‘묵은지 왕갈비 맑은탕’, 단품 요리 부문은 비발디파크CC 정찬호 셰프의 ‘왕꼬막 도토리묵 무침&애호박 부추전’이 각각 최우수상으로 꼽혔다.
이번 대회를 기획한 조대환 CJ프레시웨이 레저문화사업부장은 “’골프장도 맛집 시대’라는 트렌드에 맞게 경진대회 형식을 빌어 다양한 메뉴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경진대회를 비롯해 메뉴 R&D 활동을 강화해 골프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맛의 경험을 선사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 개발된 총 30여 가지 요리는 CJ프레시웨이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전국 골프장에서 가을 시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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