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해외 원정 골프 사라지고 가족·회원끼리 플레이 늘면서 코로나 수혜
일본도 해외 원정 골프 사라지고 가족·회원끼리 플레이 늘면서 코로나 수혜
  • 민경준
  • 승인 2020.09.28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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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엄중한 비상 상황에서 감염 확대 방지와 경제 활동을 양립시키는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골프(골프장)는 하나의 효과적 방법이 되고 있다는 의견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계 없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엄중한 비상 상황에서 감염 확대 방지와 경제 활동을 양립시키는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골프(골프장)는 하나의 효과적 방법이 되고 있다는 의견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계 없음).

 

월례회·시니어 골프는 대폭 줄어

일본의 골프장들은 코로나19 비상 사태 선언 발령 후와 해제 후 골퍼의 움직임에 어떤 변화를 느끼고 있을까?

4월7일 비상 사태 선언이 발령된 월례회 등 단체팀 골프가 모두 취소되고 가족 단위로 라운드와 골퍼가 증가했다. 시니어 층은 격감했다.

반면 5월25 일에 비상 사태 선언이 해제 된 후에는 노년층이 늘어난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족 골프는 줄어들고 예년의 모습을 되찾았다.

골프라는 스포츠 본래는 자연 속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레저적 요소가 강하며서도 비즈니스의 사교장 측면이 크다.

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로 3월초부터 비즈니스 관련 라운드는 모두 취소됐다.

만약 자신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동반 플레이어는 농후 접촉자로 판단 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되면 농후 접촉자는 14일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가 건강 상태 관찰을 피할 수 없게된다. 비즈니스 상대에게 그런 위험 부담을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에따라 가족골프와 골프장 회원 동료와의 플레이가 상대적으로 많아 졌다.

 
밀착 접촉을 피할 수 있는 장소

한편 비상 사태 선언이 해제 되었다고 해서 비즈니스 관련 라운드가 제자리를 찾았다고 볼 수는 없다.

시니어층은 골프장에 가고 싶어도 가족의 반대에 외출을 자제했고 월례회 골프 이용은 여전히 이용빈도가 낮은 상태다.

그리고 7월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골프장 업계가 낙관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상황을 보면 골프장이 전무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감염 장소가 특정되는 경우는 거의 볼 수 없다.

골프는 야외의 넓은 공간에서 진행되는 활동이기 때문에 밀폐과 밀집은 어느 정도 피할 수 있고 고객들이 밀접만 피하면 안전하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것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골프장으로 돌아 왔으며, 프라이빗 골프를 즐기는 많은 골퍼들로 연일 붐비고 있다.

8월도 예년 월례회 이용은 극소수이며 개인 골프 비율이 늘어났다. 그리고 추석 기간 해외 여행 자수와 국내 골프장 이용자 수 사이의 상관 관계를 보인다.

올해는 해외 여행자 수가 거의 전무한 관계로 국내 골프장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해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추석 기간 동안 귀성을 놓고도 타지역 이동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촉구하는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귀성을 자제 사람이 늘어 거주지 인근 골프장에 고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이럴때 골프를 하다니 괘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골프장 감염 대책을 제대로 실시 준수하고 있으며, 골퍼들이 술을 마시러 모이는 것보다는 감염 위험이 훨씬 적은 골프장을 선호하고 있다.

골프라는 스포츠는 플레이를 한 적 없는 사람 들이 보기에는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즐기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강한 비난을 받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엄중한 비상 상황에서 감염 확대 방지와 경제 활동을 양립시키는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골프(골프장)는 하나의 효과적 방법이 되고 있다는 의견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일본 골프장들의 코로나19 대응 전략

일본의 골프장들도 코로나 감염 피해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노력중이다. 각 골프장들은 고객들에게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 입장과 플레이 보류 등을 당부하고 있다. 또 골프장과 고객들이 지켜할 내용들을 공지하고 이해와 협조를 부탁했다.

골프장 모든 근무자들이 지켜야 할 일

·전 직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화장실, 양치질, 소독, 기침 에티켓 준수.

·각 사무실 창문 정기적 개방 환기.

·대중 교통 이용 직원들의 시차 출근.

·원격 근무, 재택 근무 적극 실시.

·출장 및 대규모 회의, 세미나 참가 등 축소.

·고객과 직원 감염자가 발생한 경우 회사에 즉각 보고.

·감염자 농후 접촉자로 인정 된 사람이 가까이 있는 경우 즉각 보고.

·직원의 매일 체온 측정 기록 의무화.

·컨디션 불량, 발열 등 감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자택 대기.

·클럽 하우스 내에서 알콜 소독액 설치.

·클럽하우스, 코스관리동, 그늘집 등 모든 시설의 청소, 소독 강화.

·레스토랑의 충분한 좌석 간격 확보.

·뷔페 스타일 레스토랑은 직원 배식 또는 주문 형식으로 변경.

·목욕은 샤워 만 가능.

고객들이 클럽하우스에서 지켜야 할 일

·클럽 하우스 내 고객끼리 간격은 되도록 2미터 이상 거리 확보.

·라커에서 체류 시간 단축을 위해 플레이 복장으로 입장 권장.

·마스크 착용, 손씻기, 소독, 양치질, 기침 에티켓 등 감염 예방에 협력.

·고객끼리 대화는 다른 손님에게 폐가되지 않도록 배려.

·욕실(샤워)은 가능한 한 단시간 이용을 부탁.

고객들에게 추천하는 플레이 스타일

·카트 이용시 가능한한 ‘밀접’ 피하고 대화 자제.

·티잉그라운드 지역은 플레이어 한사람만 이용.

·볼 세척기는 접촉 감염 방지 차원에서 사용 금지.

·벙커 레이크는 사용하지 않고, 발로 평탄화 권장.

·벙커에서 발자국 등에 볼이 들어간 경우 무벌타 6인치 플레이스.

·핀은 뽑지 않고 원 그립 OK 플레이 권장.

·볼, 티펙, 음료 등의 공유 금지.

·에어건 이용 후 반드시 손씻기 부탁.

단체팀 총무가 지켜야 할 일

·단체팀 룸 입장 할 때 알코올 소독 등에 협력.

·가능한 한 짧은 시간 이용을 적극 권장.

·식당에서 음식을 먹지 않을 때 마스크 착용 권장.

·고객끼리 음료의 술을 나누는 행동 금지.

·밀집 장소에서 큰 소리 대화 자제.

·여러 사람들의 마이크 이용은 자제.

·사진은 밀집을 피해 촬영.

·단체 버스 이용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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