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일상이 불편한 가운데 스트레스를 해소하려 골프연습장과 골프장을 찾는 인구가 늘고 있다.
특히 여성 골퍼 라운드 수가 많아지면서 골프웨어 및 언더웨어에도 신경을 쓰는 추세다.
이러한 때에 LPGA 박성현 프로를 후원하는 영국 프리미엄 골프브랜드 드루에서 골프 및 기타 운동시에도 가볍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여성 골퍼 전용 언더웨어를 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드루는 작년 연말부터 4개월동안 프로 및 아마추어 골퍼 대상으로 스포츠 언더웨어의 불편한 점을 조사했다.
이 조사에서 기존 스포츠 브라는 가슴을 눌러 답답하고 착용시 핏감이 나쁘다는 평가가 많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언더웨어 개발에 착수해 ‘드루스윙브라 & 팬티’ 를 출시하게 됐다.
이 제품은 편안한 골프 스윙을 위해 어느 방향으로든 잘 늘어나는 “4-WAY 스트레치 트리코드” 방식의 특수 편직 기법을 사용했으며 일반 폴리스판의 3배인 28% 고탄성 스판덱스를 사용해 신축성을 높였다.
그 결과 뛰어난 탄성감과 피부와 같은 밀착감으로 최상의 스윙결과를 얻어내도록 했다.
또한 46g의 놀랍도록 가벼운 무게와 무봉제 퓨징기법 중에서도 까다로운 수작업 공정처리로 입어도 입지 않은듯한 착각이 들 정도이며 착용시 디테일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기존 대다수 스포츠 브라의 넥라인이 U자로 다소 밋밋하지만 심미적 효과를 높이려고 앞뒤 모두 V넥 스타일로 디자인했으며 하나하나 수작업 이중 덧댐을 적용해 오래 착용해도 V컷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UV차단은 물론 ‘흡한속건’ 기능의 셀론 원단을 사용해 골프웨어에 잘 어울리도록 만들었다. 블랙과 스킨 두 종류의 색상으로 출시된 이번 제품은 여성 골퍼들에게 큰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루는 여성용 골프 언더웨어와 동일한 원단과 기술을 적용한 남성용 드로즈 5종도 함께 출시했다.
남성용은 말림방지 히든테크가 적용됐으며 스킨 컬러 제품은 화이트계열 하의를 입을 때 외부 비침이 없다.
드루코리아 강명호 대표는 “그동안 제대로 만든 여성용 골프 언더웨어는 없었던거 같다. 드루가 가진 개성을 전부 녹여 낸 제품이어서 착용 시 만족도가 높다. 많은 여성골퍼들에게 사랑받는 언더웨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출시 기대를 밝혔다.
한편 드루에서는 언더웨어의 특성상 착장한 교환 환불 제품은 전량 폐기해 코로나 시기에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