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시아드CC가 반환된 회원권 24개 중 10개를 지난 연말 재판매하는 과정이 불공정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한 구좌 당 20억원에 달하는 아시아드CC 회원권은 ‘정회원 1인, 3인 지정 회원 대우’, ‘주말 월 4회 우선 예약’ 등 혜택이 제공된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평일에도 국내 골프장마다 풀부킹으로 운영중인 가운데 시중에서는 찾기 힘들다는 회원권 거래가 비공개로 진행되어 이를 놓고 골프장 측이 매수자와 사전에 담합 한게 아니냐는 추측성 소문이 나돈다.
한편 부산시 감사위원회 공공감사팀이 지난 2월 아시아드CC에 대해 지난해 말 이뤄진 비공개 특별 분양 과정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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