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난과 경기침체 현실화···철저한 코스관리 계획 필수
인력난과 경기침체 현실화···철저한 코스관리 계획 필수
  • 이주현
  • 승인 2022.09.16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코스관리 계획 이것만은 체크하자
코스관리자 책임자는 2023년 관리 계획 업데이트에 맞춰 노동, 관리관행 및 표준, 시약 일정, 관계 계획, 행정 절차 업무 등 5가지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시비 계획 및 일정, 코스장비에 대한 투자, 직원 복지 등도 반드시 염두해야 한다.
코스관리자 책임자는 2023년 관리 계획 업데이트에 맞춰 노동, 관리관행 및 표준, 시약 일정, 관계 계획, 행정 절차 업무 등 5가지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시비 계획 및 일정, 코스장비에 대한 투자, 직원 복지 등도 반드시 염두해야 한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 시즌을 맞는 시기에서, 내년 코스관리 계획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좀 이른 얘길 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어느 때보다 변수가 많고 역동적인 환경에 처한 지금을 생각해 볼 때, 평소보다 좀 더 빠르게 내년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는 게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골프장 컨설팅 전문 GGA파트너스의 파트너이자 오듀본인터내셔널 이사회 의장인 헨리 드로져도 같은 생각이다. 그는 GCI에서 쓴 칼럼을 통해 내년 코스관리 계획과 그리고 다시 다가올 경기침체에 대비해야 할 시기라고 조언한다.

2023년 코스관리 계획 업데이트

2023년 코스관리 계획을 업데이트하는 것은 현재 코스관리자가 일하고 있는 역동적이고 유동적인 환경 때문에 중요해지고 있다. 이전 몇 년 동안 제기되지 않았을 질문이 던져질 수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골퍼의 기대치는 어떻게 발달해 왔는가? ▲티타임 경쟁 증가의 결과는 무엇인가? ▲코스에서 과도한 잔디 손상이 지속된다고 봐야 할까? ▲아니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으로 돌아가 이전과 같은 수준이 될 것인가? ▲가장 중요한 인력난으로부터 어떻게 일을 할 것인가?

코스관리자는 2023년 관리 계획 업데이트에 맞춰 중점을 둬야 할 다음 5가지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

(1)노동: 어떤 요인도 이보다 더 빠르게 극적으로 변하지 않는다. 노동의 3가지 사항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기본급 및 급여: 미국 경제 전반에 걸쳐 인건비가 크게 상승했다.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2022년 임금은 3.4% 인상됐다. 신용정보기관 익스피리언은 근로자들에게 전년 임금 대비 7% 인상을 요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코스관리자는 높은 인플레이션 및 임금 인상 범위에 대한 예산을 책정해야 한다.

-직원 혜택: 오늘날 대부분 고용주는 최고 성과를 내는 직원을 놓고 경쟁하며 직원 손실을 두려워한다. 이에 가족 건강 및 의료 보장과 관련된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직원에겐 가족이 우선이며, 유급 휴가와 정신 건강 지원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다양한 복지: 팀에 가장 중요한 문제에 대한 혜택을 조정할 준비를 해야 한다. 근무시간 후 무료 맥주처럼 간단한 것일 수도 있고, 새 근무복일수도 있다. 직원에게 중요한 것을 듣고 응답해야 한다.

(2)관리 관행 및 표준: 골퍼 기대치와 사용패턴을 검토해야 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골프에 시간을 할애하면서 모든 것이 바뀌고 있다. 연습시설 이용이 크게 증가했고, 숏게임을 위한 타깃 그린과 연습을 위한 향상된 티 표면이 필요해졌다.

예지, 배토, 갱신 등에 필요한 적절한 시간 일정을 짜고, 올해 관행과 결과를 평가해야 한다. 팀원에게 코스를 더 좋고 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제안을 요청해야 한다.

(3)시약 일정: 전년도 결과와 내년 날씨 예측을 기반으로 작물보호제 수요 및 적용에 대한 계획을 업데이트한다. 규정이나 제조사의 처리지침 변경을 살피고, 현재 시약 표준이 향후 요구를 충족하는지 확인한다.

(4)관개 계획: 가뭄과 기상이변으로 물 소비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으며, 골프코스는 물을 많이 사용하는 곳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관개시스템이 예산 내에서 가장 진보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5)행정 업무: 행정적 절차를 무시하면 어떤 코스관리 계획도 완성되지 않는다. 이를 위해 예산을 업데이트하고 10% 이상 변경된 항목은 예산담당자 및 상부관리자에게 설명이 필요하다.

또 침수된 벙커나 관개시설 고장과 같은 비상사태에 필요한 추가 비용 지출을 예상해야 한다. 이를 감안하지 않으면 계획을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

다시 고개 드는 경기 침체에 대비해야

경제학자들은 예상에 안전장치를 거는 성향이 있다. 한쪽으로는 경기가 나아질 수 있다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악화될 수도 있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기록적 인플레이션, 고유가, 금리 인상 등을 볼 때 경제학자들은 경기 침체가 임박했다는데 동의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즈와 시카고대학교 경영대학원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49명의 경제학자 중 70%가 2023년에 경기 침체 문턱에 도달할 것으로 봤다.

물론 다수의 비관론이 옳은지, 소수의 낙관론이 옳은지는 아직 두고 볼 일이다. 그러나 어느 방향으로 가든 코스관리자는 비용 증가와 인력난이라는 결과물에 대비해야 한다.

유가 변동에 대한 대비

석유 및 가스 가격은 여전히 높고 변동성도 클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만드는 요인인 제한된 공급과 급증하는 수요는 코스관리자의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 수급 불균형을 관리해낸 사람이 성공할 것이다. 결과를 개선할 수 있는 다음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저장 용량을 모니터링하고 비수기나 사용률이 낮은 기간 동안 너무 많은 양을 유지하지 않는다. 필요한 만큼 구매하고 가격 변동에 대한 섣부른 추측을 피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배터리 구동 장비 및 하이브리드로 전환을 시작한다. 전동 블로워나 트리머, 자주식 모어 등은 이제 비용효율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국제석유가스생산자협회나 미국독립석유협회와 같은 전문 석유 및 가스 조직을 통해 선물 가격과 추세를 모니터링한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력난 대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감소하기 시작한 노동 공급은 현재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다. 미국 노동부의 2022년 6월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취업을 원하는 비노동력 인구는 5월 570만명으로, 2020년 2월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코스관리자가 노동력을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음을 의미한다. 다음과 같은 조치가 도움이 될 수 있다.

-근속에 대한 보너스를 지급한다. 당신을 위해 일하고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보상을 줘야 한다. 매년 근속 보너스를 늘릴 수 있다면 더 좋을 것이다.

-경기 침체에도 직원 수준을 유지한다. 2009년 대침체와 이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대규모 퇴사에서 다시 한 번 입증된 바와 같이 충성심은 양방향으로 작용한다. 팀을 유지하고 사람이 강력한 무기임을 강조해야 한다.

-팀원을 인정하고 성과를 나눈다. 인정은 굳이 복잡하거나 비쌀 필요가 없다. 팀원과 경영진 앞에서 진심으로 그들을 인정하는 모습은 열정과 충성심을 키울 것이다. 또 가능하면 팀원의 가족을 축하행사에 참여시킨다.

관리 계획은 더 중요해진다

점점 더 많은 코스관리자가 농경학 계획을 사용해 비용을 통제하고 노동 수요를 예측한다. 현재 경제 상황에 맞게 새롭게 초점을 맞춰야 하는 계획 요소는 다음과 같다.

-시비 계획 및 일정: 비료 공급난으로 인해 코스관리자는 시기적절한 시비를 보장하기 위해 시비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일정을 짜야한다.

-코스장비에 대한 투자: 경제적 불확실성과 공급망의 불규칙성으로 인해 돈이 있어도 장비를 제때 못 구입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예산 및 교체주기에 앞서나가는 투자 계획이 필요하다.

-직원 복지: 인력난에 맞서 복지를 개선하고 혜택을 늘리는 계획을 세우는 것도 필수가 되고 있다. 근속 보너스 외에도 의료나 가족에 대한 복지 개선을 고려해야 한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184 (엘지분당에클라트) 1차 1208호
  • 대표전화 : 031-706-7070
  • 팩스 : 031-706-70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현
  • 법인명 : (주)한국골프산업신문
  • 제호 : 골프산업신문
  • 등록번호 : 경기 다 50371
  • 등록일 : 2013-05-15
  • 발행일 : 2013-09-09
  • 발행인·편집인 : 이계윤
  • 골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골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in7070@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