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한 기술·도구는 소통·협력 돕고 목표 달성에도 큰 도움 선사
진화한 기술·도구는 소통·협력 돕고 목표 달성에도 큰 도움 선사
  • 이주현
  • 승인 2022.09.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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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코스 성공적 개발 팀웍이 결정한다 (하)
 

골프코스를 새로 조성하거나 리노베이션할 때 가장 핵심 역할을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관련 업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면 대부분 ▲코스설계가 ▲시공자 ▲코스관리자라는데 동의할 것이다.

신규 코스 조성이라면 셋 중 누구도 빠질 수 없을 것이며, 리노베이션은 하나 또는 둘만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누군가 빠졌다고 해서 실패한다고 단언할 순 없으나, 모두가 있을 때 성공할 확률이 올라감은 확신할 수 있다.

당연히 셋이 모인다고 해서 프로젝트가 술술 풀리진 않을 것이다. 업계에서 성공한 코스 개발 및 리노베이션 사례는 대부분 설계, 시공, 코스관리의 3박자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이들의 적극적인 팀워크와 소통이 프로젝트 성공에 얼마나 중요한지 GCM이 설명했다.

미국 골프코스설계가협회(ASGCA)의 전 회장인 포레스트 리차드슨은 커뮤니케이션은 간소화하고 협업을 촉진하며, 궁극적으로 프로젝트 결과물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대적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라 말한다.

그는 “우리는 세부계획이 좋은 코스설계를 방해할 수 있다는 말을 수년 동안 들어왔다”며 “그러나 우리는 항상 현장에서 변화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 “미래에는 코스설계가의 비전이 다양한 디지털 형식으로 매우 구체적이고 정량화될 수 있는 기술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될 것”이라며 “드론이든 우리 설계를 기계에 통합하는 것이든, 우리는 기술이 원하는 것과 거기에 도달하는 방법 사이의 격차를 메우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술의 장점은 제처 두고서라도 코스관리자들은 코스를 설계하고 건설하는 것이 일부는 예술이고 일부는 과학이라는 것을 거의 잊지 않는다. 또 그들은 그 핵심이 사람들이 이익을 얻거나 손실을 먹는 사업이라는 것을 배웠다.

트룬이 인수한 골프장 운영 전문 인디고스포츠의 농경학 부사장인 브라이언 비엘레키는 “재정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면서 어떻게 세계적 수준의 코스를 설계하고 건설할 것인가는 중요한 질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것은 달성해야 할 이정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되며, 각 당사자가 다른 당사자와 긴밀히 협력해 무게를 싣는다면 효과는 장관일 것”이라며 “원도급업자가 전기기술자와 함께 하지 않고 질주해 예산과 시간 내에서 주방 리모델링을 완료해버린다면 어떻겠는가? 클라이언트인 골프장 오너 입장에서 생각해 보라”고 말했다.

코스 컨디셔닝은 일반적으로 한 코스를 다른 코스보다 더 많이 찾게 하는 가장 중요한 속성이며, 설계 및 건설 프로세스는 코스관리 관행, 효율,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리 비용을 막대한 수준으로 올리는데 영향을 미친다.

또 경기성이 있다. 만약 코스설계가가 자신을 위한 기념비적인 코스를 만든다면 코스 이름을 ‘로스트볼’이라고 하는게 좋을 것이다.

수직 건축은 회원 및 고객 경험의 모양, 느낌, 흐름의 일관성에 영향을 미치므로 클럽하우스 및 건설업자는 설계가, 시공사, 코스관리자와 함께 4인조로 일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구글 독스(Google Docs) 같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도 있다. 이를 통해 한 사람이나 회사가 일정보다 늦어지거나 예산 초과가 발생하면 모두가 알 수 있다. 더 이상 숨기거나 꼼수는 필요가 없는 것이다.

뉴욕 외곽에 있는 록랜드CC의 슈퍼인텐던트인 매트 세플로 CGCS도 이에 동의한다. 그는 정기적으로 블로그를 게시해 회원, 고객, 지역사회가 리노베이션의 진전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한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세플로는 설계·시공 프로세스에 관련된 모든 당사자와 공개회의를 실시할 것을 조언한다.

이미지와 사진은 천 마디 말만큼 가치가 있으며, 종종 회계담당자나 평가자가 커뮤니케이션에 참여해 비용이 어떻게 책임감 있게 사용됐는지 보여준다. 이렇게 하면 수많은 이메일, 문자, 전화 문의가 줄어든다.

세플로는 “조직화된 메시지를 전달하고 블로그와 공개회의에 정기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우리가 가장 원치 않는 것은 회원들이 정보가 없어 자신들이 힘들게 번 돈을 관리하는 우리의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코스관리자와 건설관리자들은 스탠포드대학의 로버트 서튼 교수와 그의 베스트셀러 ‘The No AssHole Rule’을 지목한다. 반드시 읽어야 할 이 책은 자칭 ‘양아치, 아첨꾼, 얼간이, 폭군, 괴롭히는자, 비겁자, 자기중심적인자, 그리고 직장에서 당신을 파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살아남기 위한 확실한 안내서’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소수지만, 사회와 직장에 존재하며, 우리 모두가 하나 또는 그 이상을 알고 있을 것이다. 이들을 적절하게 다룰 수 있게 대비하는 것은 불행과 즐거움의 차이를 의미할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품질 수준에서 극단적 지연과 문제를 유발하는 위험을 완화한다.

인디고스포츠의 브라이언 비엘레키는 “잘 들어야 한다. 설계가와 건설업자로부터 배울 수 있는 점은 당신을 보다 균형 잡힌 사람으로 만들고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랜드스케이프언리미티드의 제이크 리크스틴스는 전략과 전술 계획을 서면으로 구체화하는 사람들은 승자가 될 확실한 다리를 갖고 있다고 말한다. 지식을 머리로만 다루는 것은 특히 프로젝트가 정신없이 진행되는 동안 매일 현장에 있을 수 없는 사람에겐 건망증의 가장 확실한 지름길이다.

물론 무언가 만들어내는 사람으로서 우리 모두가 현장에서 손을 써가며 비전이 결실을 맺는 것을 보고 싶지만, 제쳐둘 수 없는 사무업무가 있다. 이를 우회할 방법은 없으므로 필요한 기술로 받아들이고 더 나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경로로 받아들여야 한다.

사람과의 일에서 커뮤니케이션 스타일과 협력의 중요성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타고나지만 종종 간과될 수 있기에, 모든 사람을 동료같이 대해야 한다. 그들은 나중에 당신의 상사가 될 수도 있으며, 의심의 여지없이 과거 당신이 보인 존경 또는 무례를 어제 일처럼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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