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회원권 시장 동향] 올 상반기 코로나 수혜 감소불구 상승세 유지
[골프회원권 시장 동향] 올 상반기 코로나 수혜 감소불구 상승세 유지
  • 골프산업신문
  • 승인 2022.09.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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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가 종목 급등세 지속
 
2022년 상반기 회원권시장은 코로나19의 수혜와 자산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악재가 혼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상승장을 보였다.
 
다만 줄곧 수혜로만 여겨지던 코로나19의 파급효과는 이전보다 다소 진정되는 양상으로 전개됐고 동시에 자산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주요 기점별로 종목별 회원권시세도 등락이 이어지는 흐름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 1월 코스피가 3000포인트를 밑돌면서 자산시장 전반에 대한 고점 논란이 시작됐고 4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폐지 방침이 거론되자, 급기야 회원권시장의 상승기류가 서서히 하강하기도 했다.
 
이는 해외 골프투어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과포화 상태이던 국내 골프예약 대란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기 때문인데, 이어서 회원권 투자수요가 일정 수준 감소하면서 중·저가대 종목들의 시세가 하락되는 변곡점이 되기도 했다.
 
다만 개체수가 많은 중·저가 종목들의 고점매물이 나오고 투자 수요가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블루칩군에 속하는 고가 일부종목과 유독 초고가 종목들은 급등세가 지속되면서 비쌀수록 더욱 상승폭이 커지는 양극화 현상을 유발했다.
 
이로 인해 우려했던 것보다는 낙폭이 적은 형태로 결국 상반기 상승에 성공한 셈이다. 에이스회원권지수(ACEPI)는 상반기 1359P(포인트)에 이르렀고 1월 대비 8.6%P 상승을 했다.
 
 
코로나19 최대 수혜지역은 제주도
 
그런데 상반기가 변곡점이 될 것인가에 대한 우려와 그리고 초고가 회원권의 나 홀로 상승세 외에,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따로 있었다. 바로 코로나19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등극한 제주도를 이르는 말이다.
 
제주는 과거 금융위기 이후 불황기를 겪으며, 아직도 일부 골프장들은 유동성 위기의 후유증이 남아 있지만 문제는 이미 대다수의 골프장들이 대중제로 전환된 탓에 회원제 골프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거래되는 회원제 골프장들 상당수를 대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자사 마케팅이나 그룹차원의 접대용으로 활용하는 곳들로 전락하자 수급판도가 과거에 비해 완전히 달라졌다는 반응들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제주골프투어와 장기숙박형 골퍼들이 가세하자, 결국 현지인이나 제주 거주자들은 회원입회를 제한하는 골프장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에이스회원권지수 지역별 사항에서 제주권은 상반기에만 지수가 15.3%P 급등했는데 같은 기간 수도권이 포함된 중부지역 8.3%P보다 약 2배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여 이채롭다.
 
 
하반기 회원권 투자적 수요는 감소할 듯
 
하반기(3/4분기 중심) 회원권시장은 코로나19 수혜 영향력이 감소한 가운데, 우선적으로 자산시장 환경변화와 정부 정책에 초점이 맞춰질 듯하다. 먼저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전 방위적으로 문제점으로 지목되자, 대책으로 금리인상에 국가별로 공조를 이루고 있는 점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이로 인해 저금리 유동성 장세의 종말을 알리는 시점에서 회원권의 투자적인 수요는 향후에도 감소 또는 관망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기에 변동성이 확대될 조짐도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대의견도 있다.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찍고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대두되고 있는데다가, 정부의 정책이 대중제 회원권 발행을 금지하는 것으로 11월부터 개정법이 적용되기에 가을시즌이나 연말쯤에는 대체투자와 수급 영향으로 반등세를 보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분석이다.
 
이현균 에이스회원권 애널리스트
이현균 에이스회원권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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